뎀디 스팀판 + DLC 구매 및 설치 : 121004.tistory.com/119
뎀디 스팀판이 지난 7일 출시됐고
당연히 바로 구매해서 일주일에 걸쳐 엔딩도 다 봤다!
도전 과제 모두 달성한 모습!
1회차 (오프닝~첫엔딩)는 10시간 걸렸었고,
이후에는 공통 루트 전부 스킵하면서 진행해서 엔딩 금방 봤음
(근데 공통 루트가 되게 길더라..
1회차의 10시간 중 절반은 공통 루트고 절반이 개인 루트인 느낌..?
본래 이랬는데 내 기억이 워낙 오래 되어서 까먹었던 건가)
그리고 보이스 듣는 걸 좋아해서 개인 루트 부분의 보이스 전부 다 듣고 넘겼음.
총 플레이 타임은 31시간
진행은 밍크 > 코우자쿠 > 노이즈 > 클리어 순서로
엔딩은 배드 > 트루로 진행
4명 모두 보고 히든캐 진행
(히든캐는 오프닝부터 새로 시작해야 루트 진입이 가능)
키랄 겜을 뎀디로 처음 접했었는데
이때 내가 성인 되고 얼마 안됐을 때 + 이렇게 잔인한 묘사는 처음이었어서
엄청 충격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나쁜 의미는 아니고, 나는 원래 멘탈도 강한 편이고
취향 스펙트럼도 엄청 넓어서 신세계다! 이런 느낌?
지금 몇년이 지나고 어렴풋이 기억하는 상태로 플레이하니까
참 재밌더라 ㅠ 그리고 역시 나는 아오바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지난 2월에 출시된 키랄 신작 슬로우 데미지
키랄 신작이 나올 거라고 예상도 못했고
알았을 때는 이미 초회 예약도 끝났고
니토스토 특전이 너무 예뻐서 찾아보니까 가격이 본편 겜보다 비싸고
그냥 특전 없이 한정판만 살까 하다가
아냐 어차피 급한 것도 아닌데 걍 나중에 스팀판 슬뎀 나오면 그때 할까? 싶다가도
토와가 넘 예뻐서 한 100번쯤 갈팡질팡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