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1월 청양 여행 · 2

 

2025년 1월 17일 ~ 19일

 

청양 여행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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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튿날

글램핑장에서 조식을 차려주시는데

나랑 친구 반찬 차이가 넘 웃겨서 한장

이 녀석 완전 어린이 입맛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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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가 아름다웠고, 가벼운 산책 느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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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알프스 마을을 갔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음.

얼마나 많았냐면 주차하려고 줄을 서있던게 30분쯤...

 

얼음분수 구경하고 눈썰매 한 번 타고 나오니까 1시간 정도 소요...

우린 오후 일정이 있어서 금방 나왔는데

그게 아녀도 아이들이 아니면 오랫동안 즐길 만한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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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 전에 들린 청양 우거디

 

사실 웨이팅 좀 걸렸고, 3시까지 온직다원을 가야하는데

음식이 나왔을 때가 2시 30분...

차로 15분쯤 이동해야해서 20분 안에 흡입했는데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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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년부터 소소하게 차를 마셔서 어필했던 온직다원

생각보다 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차밭이 있는 산에도 데려가주시고

강아지 달마랑도 놀고

군밤도 내어주시고 넘 즐거웠음.

 

청양 여행 중에 제일 기분 좋은 시간이었음

(친구들 모두 알프스 마을이랑 글램핑 보다 온직다원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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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바베큐는 불조절 대성공 함

바베큐 이후에는 불멍이랑 마시멜로 굽기 했음

 

밤에는 산 밑이라 영하로 떨어져서

최대한 껴입어도 춥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