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아틀란티스 소녀
2024. 9. 26.
노래 카테고리의 첫 곡을 어떤 곡으로 할까 한참 고민하다가...
역시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라고 생각했다.
내가 어렸을 때 발매된 노래라 당시에는 들어본 적이 없다.
애니 좋아하던 나는 보아 노래라면 이누야샤에 사용된 공중정원, EVERY HEART 정도만 알고있었고,
보아 노래를 찾아서 들었던건 보아가 허리케인 비너스로 활동할때였다.
Girls On Top, No.1, One Dream, VALENTI, My Name, 천국과 지옥 사이, 네모난 바퀴 등
보아의 여러 노래를 좋아하지만 그 중 역시 최애곡은 아틀란티스 소녀인데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가사가 굉장히 낭만적이고 청량한 여름이 생각난다.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를 따라부르면
미지의 세계에 내가 서있을 것만 같다.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다른 무언가 세상과는 먼 얘기
구름 위로 올라가면 보일까
천사와 나팔 부는 아이들
숲속 어디엔가 귀를 대보면
오직 내게만 작게 들려오는 목소리
꿈을 꾸는 듯이 날아가 볼까
저기 높은 곳 아무도 없는 세계
그렇게도 많던 질문과
풀리지 못한 나의 수많은 얘기가
돌아보고 서면 언제부턴가
나도 몰래 잊고있던 나만의 비밀
왜 이래 나 이제 커버린 걸까
뭔가 잃어버린 기억
이젠 나의 그 작은 소망과
꿈을 잃지 않기를
저 하늘 속에 속삭일래
까만 밤하늘에 밝게 빛나던
별들 가운데 나 태어난 곳 있을까
나는 지구인과 다른 곳에서
내려 온 거라 믿고 싶기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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