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놓아줘
2024. 9. 27.
우울한 노래를 많이 들었던 때가 있다.
종현의 놓아줘도 그 곡들 중 하나였다.
세상에 지친 날 누가 좀 제발 안아줘
눈물에 젖은 날 누가 좀 닦아줘
힘들어하는 날 제발 먼저 눈치채줘
못난 날 알아줘
제발 날 도와줘
날 용서할 수 없는 난
그래 널 용서할 수 없는 난
계속 날 울리고 또 너를 그리고
옛날을 원하고 있어
좀만 더 가면 돼 한발짝만 더 디디면 모든게 끝나
미련하게 잡고 있지만 날 그만 놓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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